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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까치 습성, 때까치 목욕하는 장면 동영상, 파랑새 동영상

 

때까치는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때까치가 서식하는 곳에서는 수십마리가 함께 무리지어 다니기 때문에 상당히 시끄러운 소리를 듣게 되지요.

 

때까치는 까치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까치는 검정색에 흰색의 반점이 중간 중간에 있는 새입니다.

꼬리는 몸길이의 절반 정도에 달할 정도로 긴 편입니다.

크기는 비둘기 정도의 크기이지요.

 

때까치는 까치 크기의 80% 정도로 비둘기보다는 작고, 참새보다는 상당히 큰 편이지요.

때까치는 대부분 참새의 색과 비슷한 연한 갈색이지만, 간혹 남색계열이 있기도 합니다.

 

까치와 때까치는 비행실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까치나 때까치의 새끼나 알이 있는 곳에 매 종류가 나타나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매 종류를 귀찮게 합니다.

결국 매 종류는 매의 주변에서 귀찮게 하며 간혹 부리로 쪼는 것을 피해 멀리 달아나게 되지요.

이처럼 까치 종류는 비행실력이 대단해서 매나 까마귀 종류를 쉽게 물리치는 하늘의 능력자이기도 하지요.

 

까치에게는 없는 때까치의 습성은 바로 사냥한 먹이를 날카로운 나뭇가지나 가시 등에 꽂아두는 것인데요.

일각에서는 영역을 표시하기 위한 행동이라고도 하지만 먹이를 저장하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높은 나뭇가지에 개구리가 꽂혀 있는 것을 자주 목격했는데 요즘에는 좀처럼 보기 어렵네요.

그만큼 때까치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겠네요.

 


 

때까치는 영어로 Bull-headed Shrike 라고 하는데, 번역하면 학살자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때까치가 잔인하게 사냥을 한다는 의미이지요.

 

때까치는 개구리나 곤충, 물고기, 도마뱀, 쥐, 그 외에도 작은 크기의 새를 잡아 먹습니다.

날카로운 다리와 부리로 사냥을 하지요.

 

때까치의 천적으로는 뱀이 있습니다.

주로 때까치의 알이나 때까치의 새끼를 뱀이 잡아 먹기 때문이지요.

 

아래 동영상은 어제 근처 공원을 산책하다가 때까치가 물가에서 목욕을 하고 있기에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언뜻 보면 파랑새처럼 보이지만 파랑새는 아니고 푸른색을 띠는 때까치 모습이랍니다.

 

참고로 파랑새는 여름 철새로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답니다.

파랑새는 벨기에의 극작가 마테를링크가 지은 동화에서 틸틸과 미틸 남매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파랑새를 찾아 헤매는 꿈을 꾸다가 깬 내용이 나오면서 파랑새가 희망의 새 같은 느낌을 많이 갖고 있지요.

 

 

 

 


 

저는 위 상품을 소개하면서 포인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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